[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슈퍼스타 K2'출신 김지수와 박보람이 입을 맞춘다.

둘은 OCN 드라마 ‘야차’ O.S.T에 참여, 듀엣 곡을 선보인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곡은 ‘같이 살자.’ 극 중 조동혁(백록 역)과 전혜빈(정연 역)의 러브 테마곡이다. KZ와 이다인이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야차’ 제작진은 노래에 애절함이 가득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수의 시원하고 맑은 음색에 박보람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더 해지는 까닭이다. 그 음원은 오는 16일 엠넷닷컴(http://www.mnet.com)을 통해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17일 네이버와 엠넷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는 조선 중기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한 대서사시다.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엇갈린 운명, 야망, 복수 등을 활기차게 그려낼 예정이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에는 케이블TV 사극 사상 최대인 30억 원의 제작비가 소요됐다. 그 극본은 국내 최고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전형수 작가와 구동회 작가가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