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비스트, 시크릿, 씨스타가 '2010 골든 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

비스트, 시크릿, 씨스타는 9일 오후 7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삼성 YEPP 신인상을 수상했다.

배우 이태임과 손정환 삼성전자 상무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비스트는 "이런 큰 상을 줘서 고맙다. 올 한해 생각했던 것보다 큰 사랑 받아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수상한 시크릿은 “우리를 위해 고생해준 소속사 식구들 팬들에게 감사합니다”며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시크릿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또 씨스타는 “우리를 이 자리에 까지 올라오도록 해준 하느님과 소속사 식구들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열심히 활동하는 씨스타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골든디스크'는 탁재훈과 최송현의 진행으로 케이블 채널 Y-STAR와 QTV, 코미디TV를 통해 3시간 동안 생방송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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