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닉쿤과 빅토리아가 최다 인원이 함께한 가족사진을 찍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닉쿤과 빅토리아가 태국을 방문, 30여명의 닉쿤 대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빅토리아는 30여명 가족의 관심이 자신에게 한꺼번에 집중돼 다소 긴장했지만 닉쿤 남편의 도움으로 즐거운 대화를 나눴고 닉쿤의 가족 역시 '와이프'로서 빅토리아를 무척 흡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닉쿤의 외할머니는 손자며느리를 위해 예상치 못한 선물을 주셨고, 빅토리아는 외할머니의 사랑에 화답하며 짧고 강한 한 마디를 남겨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고.

이날 가족사진 촬영 뿐 아니라 닉쿤의 대가족은 가족 모임에 빠질 수 없는 장기 자랑 시간을 가졌고, 빅토리아와 닉쿤의 막내 여동생 셜린은 즉석에서 호흡을 맞추어 'Nu ABO' 안무를 완성해 훈훈한 가족애를 발휘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닉쿤과 빅토리아의 태국 시댁 방문기는 오는 11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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