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업계 최초 ‘모바일 영업포털’오픈
스마트폰으로 주문부터 배송까지..영업 프로세스 시간이 절반 단축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삼성토탈(대표 손석원)이 유화업계 최초로 모바일 스마트 영업을 시작한다.

삼성토탈은 13일 영업사원과 고객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제품 물량의 확인부터 주문·배송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영업포털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영업사원이 내부직원과의 공조를 통해 처리하면서 발생했던 업무지연을 한 번에 해결한 것이다. 모든 영업사원에게 지급했던 '갤럭시S'를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셈이다.

삼성토탈은 ‘영업포털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속도 향상과 더불어 고객만족도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고객들이 스마트폰이나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 출하 중간 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업계의 시황, 기술자료, 일반 문의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받으면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은 “사무실을 없앤다는 공간적 혁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오피스리스 제도'와 더불어 영업 분야의 시간적 단축이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 확대'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토탈만의 차별화된 워크스마트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박차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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