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심장이 뛴다'의 윤재근 감독이 영화 속 김윤진 연기에 대해 극찬의 말을 전했다.

윤재근 감독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심장이 뛴 다' 제작보고회에서 "김윤진과 박해일을 캐스팅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윤 감독은 "김윤진씨는 그동안 모성애 연기를 많이 해왔다. '세븐데이즈'와 '하모니'를 보고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 김윤진 모성애 연기의 결정판을 보게 될 것이라 기대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해일에 대해서는 "순수한 이미지가 강한 배우다. 지금까지와 다른 이미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고 전했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맞서는 긴박감 넘치는 드라마다. 내년 1월 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