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부 강원도 지역일대에 한파주의보를 내린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목요일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