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제2기 국가기록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은 14일 제2기 국가기록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구성이 끝났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의 심의위원회로 민간전문가 및 관련기관 공무원들로 운영 된다.

제2기 위원회는 최창희 한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해영?박명림 교수 등 기록관리 관련 8개 분야의 민간전문가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기록물관리기본정책 수립 ▲기록물관리표준 제?개정 및 폐지 ▲대통령기록물관리 등 국가기록관리정책 수립 지원기능을 맡는다.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국가기록관리분야의 최고심의기구인 만큼 우리나라가 세계적 기록관리국가로 거듭날 수 있게 위원회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희 위원장은 “기록관리를 통해 정부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늘려 새 기록관리 전통을 만들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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