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개그우먼 이경실과 박미선이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MC로 나선다.

MBC 측은 15일 "최근 이경실과 박미선이 방송연예대상 MC로 발탁됐다"며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단독 남자 MC 체제로 진행됐던 방송연예대상의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특히 MBC 예능에서 막강 여성파워를 보여줬던 박미선, 이경실은 연말 시상식 MC 자리를 꿰차면서 다시 한 번 줌마테이너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한편 2010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175분 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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