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25K'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자는 뛰어난 디자인에 크기는 확 줄인 초소형 프린터 제품으로 국내 레이저 프린터 1위 업체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출시한 초소형 원터치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25K'는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장착해 사용자가 PC 조작 과정 없이도 보고 있는 화면의 내용을 그대로 출력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프린터로 출력할 때는 웹 페이지, 블로그 등의 화면이 잘리거나 여러 장으로 인쇄돼 일일이 조정을 해야했지만, 삼성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 기능을 사용하면 PC화면에서 보이는 모습 그대로 출력할 수 있다.

또 초소형 크기로 좁은 책상 위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작업이 더욱 편리하다. 에스프레소를 모티브로 한 크레마 그레이·에스프레소 블랙의 세련된 투 톤 색상과 유려한 곡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저소음 기술을 적용해 일반 대화(50dBA)보다도 낮은 수준(최저 45dBA)의 소음을 발생한다. 성능 면에서는 삼성정밀화학이 양산한 중합 토너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더 생생한 색상의 출력을 할 수 있다. 파일 크기와 상관없이 흑백 분당 16매, 컬러 분당 4매의 고른 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이밖에 기존 프린터의 전원 스위치가 뒷면에 위치한 것과 달리 앞면에 소프트 파워 버튼을 달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쉽게 전원을 끌 수 있도록 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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