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네슬레는 70년이 넘는 네스카페(Nescafe)만의 커피 로스팅과 블랜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캡슐 커피 머신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Dolce Gusto)'를 1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머신에 캡슐만 넣으면 단 몇 초 만에 갓 뽑아낸 최고급 카페커피를 선사한다.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커피 머신과 동일한 15바(bar) 고압착추출방식을 사용해 원두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한다.

머신의 종류는 피콜로(Piccolo), 멜로디(Melody), 써콜로(Circolo) 등 3종이며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토 등 4종이다. 머신 가격은 20만원대까지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황윤욱 차장은 "집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더라도 카페에서 즐기는 것 같은 퀄리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는 오는 17일부터 돌체구스토 클럽(080-234-0070)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주요 백화점, 할인점 및 인테리어매장에서 구입가능하다.

한편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의 이번 한국 출시는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홍콩에 이어 세 번째이며,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는 현재 유럽 및 북미, 일본 등 전세계 3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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