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조용하다. IRS금리가 채권현선물시장 움직임에 연동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다. 5년테네에는 비드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커브스티프닝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CRS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본드스왑은 별 차이가 없고, 스왑베이시스만 약간 벌어지는 흐름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17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0.7~1bp씩 상승세다. IRS 1년물과 3년물, 5년물이 전장대비 1bp씩 올라 3.18%와 3.69%, 3.95%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

CRS는 전구간에서 2.5bp씩 떨어지고 있다. CRS 1년물이 1.42%를, 3년물이 1.80%를, 5년물이 2.50%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3bp 가량 확대반전했다. 1년물이 전일 -172bp에서 -175bp를, 3년물이 어제 -186bp에서 -189bp를 보이고 있다. 5년물은 전장 -141bp에서 -145bp를 나타내는 중이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는 “스왑시장이 조용하다. IRS는 5년쪽으로 비드가 계속 있는듯 싶다. 최근 커브가 좀 스티프닝됐었는데 그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는듯 싶다. CRS도 조용한편”이라며 “본드스왑도 큰 차이가 없고, 스왑베이시스만 살짝 벌어지는 정도”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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