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박지윤 아나운서가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긴박감 넘치는 대통령 개표 방송에 카메오로 등장해, 여성 최초의 대통령 서혜림(고현정 분)후보의 당선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서혜림 후보와 강태산 후보의 지지율 43%와 47%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냐, 40대 젊은 대통령이냐 전 국민 초미의 관심사로 개표가 진행 되고 있다"고 말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내용이 전개돼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는 앞 방영 21회분에서 송지헌 아나운서가 특별 카메오로 등장해 '제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의 사회자를 연기한데 이어, 실감나는 대통령 선거 상황을 연출하기 위한 것. 또한, 모처럼 방송을 통해 다시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인 박지윤 아나운서에게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아졌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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