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증권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1820억원과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한화스마트ELS 480호'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연 15.0%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만기 시 최초기준지수 대비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지수상승률의 60%만큼의 수익이 지급된다.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25%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 시 3.0%로 수익이 확정된다. 또한 만기에 주가가 최초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한다.

'한화스마트ELS 481호'는 삼성화재와 LG디스플레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ELS(3일 평균형)다.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45.0%(연 15.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45.0%(연 15.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45.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한화스마트 ELS 481호는 ELS 제도개선안을 반영해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을 3일 종가 산술평균을 적용하도록 해 투자자 보호장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