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경영계는 “20일 실시된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은 매달 1회씩 실시해 온 통상적인 훈련이며, 그 것도 우리 영해 안에서 실시된 정당한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연평도 포격을 자행한 북한이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위협하는 것은 적반하장에 다름 아니다”며 “국제사회는 한반도 긴장상태가 지속되는 책임이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행위를 방지하는 데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도 원칙적이고 단호한 대응으로 북한의 위협에 맞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영계는 오늘을 계기로 모든 국민들과 함께 일치단결하여 국가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국난극복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보여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