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상품을 구매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따뜻한 소비문화 캠페인'을 내달 12일까지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호텔신라와 함께 만든 베이커리 아티제블랑제리는 26일까지 인기 베이커리 9종을 50% 싸게 판매하고 판매금액 일부를 이웃사랑 기금으로 적립한다.

적립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식빵' 5만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홈플러스 e파란재단 협력사인 존슨즈베이비와 공동으로 내달 12일까지 울트라 케어 로션(500ml) 1만1000원, 베드타임 로션(500ml) 1만2200원 등 2종의 판매금액 3%를 적립해 불우 아동을 위한 학용품 세트를 마련한다.

설도원 PR사회공헌부문 전무는 "연말 따뜻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소외 계층에 연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3일 e파란재단을 통해 국내 최초의 네트워크형 사회공헌 연합체 작은도움 클럽을 출범, 바자회, 사랑의 집짓기 운동, 쌀 판매 금액 기부금 적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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