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전기차 업체인 AD모터스(대표 유영선)가 21일 중국 BYD와 LED 조명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LED 조명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AD모터스는 BYD의 LED 조명 완제품 및 반제품 50여 품목을 공급받아 국내ㆍ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미 국내 가로등 관급 납품 1위 업체 및 홈네트워크 국내 1~2위 업체와 상호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판로도 확보했다.

앞서 AD모터스는 지난 15일 BYD와 전기자동차 사업모델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LED 조명 사업에서도 손을 잡는 등 양사간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는 분위기다.

강충길 AD모터스 상무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LED조명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 사업 아이템과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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