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개성공단 방문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연평도 사건 이후 더욱 불안해진 한반도 정세 속에서 개성공단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자 이번에 방북신청을 했다"고 사유를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7월 정전협정 체결 57주년을 맞아 여야 의원들 10여명과 함께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했지만 통일부의 불허로 무산된 바 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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