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스마트워크의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등 정책 발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세미나 개최 및 광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이 스마트워크를 국가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성사됐다고 NIA는 설명했다.

김성태 NIA 원장은 "창의적으로 일하는 스마트워크의 활성화가 스마트사회 혁명을 실현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단순한 근무환경의 개선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기업과 사회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고급인력 확보, 이직 방지 등 스마트워크로 인한 효과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 도입과 확산을 위해서는 제도 정비 및 교육,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스마트워크의 중소기업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