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는 내년 1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와 함께 하는 어린이 기후변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기후, 에너지와 관련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양광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수업은 1,2교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1교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시간에는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원인에 관해 전문강사의 쉽고도 재미있는 설명을 듣게 된다.

2교시 ‘재생 에너지 만들기’ 시간에는 기후,에너지 체험키트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보고 태양광 자동차 경주도 하며 신재생 에너지 생산원리를 체험해볼 수 있게 된다.

접수기간은 27~31일. 접수를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lydia521@gangbuk.go.kr)이나 팩스(☎901-6740)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100명을 선발한다.

한편 강북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기후변화 체험교실’ 이외에도 ‘환경사랑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녹색환경교실’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환경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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