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24일 뱅크이십오(대표 김성덕)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으며 오는29일부터 매매기준가인 3000원(액면가: 5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71개사(벤처기업부 29사, 일반기업부 39사, 테크노파크기업부 3사)가 됐다.

뱅크이십오는 지난 2000년 3월에 설립된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소재의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2억8800만원, 영업이익 2억8800만원, 당기순이익 32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뱅크이십오는 계좌이체, 잔액조회, 현금결제, 지로결제 등 금융업무와 상품구매시 결제업무에 이용되는 금융결제솔루션을 제공하는 부가통신망 서비스 업체로서 지난 2006년 국세청 현금영수증 발행사업자, 2009년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자로 지정됐다. 올해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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