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이마 길이를 놓고 승부를 벌였던 박명수와 쌈디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쌈디는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된 KBS2 ‘백점만점’에 출연해 박명수와 이마길이를 놓고 자웅을 겨뤘다.

이날 쌈디는 친구들과 함께 서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해 토크를 나누던 중 자신보다 이마가 넓은 사람 있으면 나오라고 자신 있게 외치며 본인의 넓은 이마를 공개했다.

이에 즉석에서 쌈디의 이마 길이를 측정했고 그의 이마 길이는 놀랍게도 8cm로 밝혀졌다.

많은 출연자들의 쌈디의 광활한 이마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출연자들은 마치 만주 벌판을 보는 거 같다며 폭소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즉석에서 쌈디의 이마 길이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명수의 이마길이는 쌈디와 똑같이 8cm를 나타내며 주변의 웃음을 선사했다.

이로써 쌈디와 박명수는 연예계 '넓은 이마'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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