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메이플스토리가 알찬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주)넥슨(대표 서민)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메이플스토리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36만 4천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과에 넥슨 측은 매우 고무적인 반응. 겨울방학을 앞두고 진행한 '카오스'의 업데이트를 선보인지 불과 10일 만에 기록한 성과다. 특히 이번 기록으로 '카오스'공개 이후 3일 만에 기록했던 28만 명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어선 기록이다.

또한 넥슨은 오는 30일 다섯 가지 전문기술을 통해 전투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시대’ 공개하고 이어 내년 1월 13일 유저 간 대결을 지원하는 ‘대난투’ 업데이트 등 다양한 컨텐츠 강화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실장은 "카오스 업데이트에 보여주시는 폭발적인 관심에 매우 감사 드린다”며 “올 겨울 더욱 새롭고, 알차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빅뱅 업데이트를 통해 41만 6천 명이라는 국내 온라인게임 최대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함은 물론 이번 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36만 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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