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은 “소외계층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더 필요한 때인데 작은 정성이나마 힘들게 한 해를 보내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형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화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교육과 장애아동 사회적응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점자 달력을 11년간 무료 보급했고, 4000권의 점자도서도 제작했다. 또 난치성질환 아동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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