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순유입 하루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4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7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5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순유출이 24일째 이어졌다.

채권형펀드는 930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조12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520억원 감소한 101조22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89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63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5440억원 감소한 101조55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조1070억원 감소한 322조166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조6630억원 감소한 324조974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