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010년 동 행정종합 실적평가와 하반기 친절행정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한 결과 상계6,7동이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상계6·7동(동장 김성현)은 자치행정과가 발표한 동 행정종합 실적평가 결과 최우수부서로 뽑혔다.

또 행정지원과가 평가한 하반기 친절행정 서비스 평가 결과에서도 최우수 동 주민센터로 선정됐다.

상계6·7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월 ‘2010년 제10회 전국주민 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동안 상계6·7동 주민센터는 매년 4월 노해길에서 벚꽃거리 희망나눔 벼룩장터와 어려운 이웃과 직능단체를 연결하는 희망나눔 결연사업을 펼쳐 왔다.

노원구 상계6,7동 직원들이 최우수 부서상을 받았다.

특히 희망나눔 벼룩장터에서는 전문 상인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로 이루어진 일반인들이 참여, 벼룩장터를 열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또 주민센터는 전화친절도 평가와 사무실 환경정비, 구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 가장 친절한 주민센터로 선정됐다.

한편 2010 동 행정종합 실적평가 결과 중계본동과 월계2동이 우수, 중계2.3동, 하계2동, 상계9동이 장려동으로 선정됐다.

또 하반기 친절행정 서비스 평가에서는 여성가족과(과장 이순분)가 최우수, 민원여권과와 상계9동이 우수, 부과과와 월계2동이 장려부서로 각각 뽑혔다.

교통지도과 라소진씨와 상계5동 주민센터 이선경씨가 최우수 직원으로 결정돼 마들청록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외도 하반기 제안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주민 유미경씨(구청홈페이지 정보관리 개선대책)와 녹색환경과 한선희씨(환경개선부담금 교부금 방법개선)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성현 동장은 “우리 동은 인구가 3만7000명이나 되는 큰 동이지만 직원들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노력해 주었기 때문에 이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직원들과 통장님, 자치위원 등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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