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 2.0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아트레이아의 서'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트레이아의 서'는 지난 5월에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온 2.0의 OST. 아이온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음악이다. 아트레이아의 탄생과 번영, 분열과 절망의 흐름 속에서 뒤틀린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용계로 진격하기 전까지의 느낌을 전달했다.

2008년 한국 게임음악의 역사를 다시 쓴 양방언의 '아이온' 첫 번째 OST에 이어 올해 5월 발매된 '아트레이아의 서'는 외부 유명 작곡가 의뢰 형식을 탈피하여 아이온 사운드팀이 전곡을 작곡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자 악기를 최소화하고, 멜로디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선율로 표현해 게임이라는 가상공간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한정판에는 고급 양장제본형 박스 패키지에 4GB USB를 내장한 핸드메이드 비행이동석 피규어가 함께 들어있다. 특히 넘버링까지 되어 있는 총 300개의 한정 패키지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아이온' 2.0 OST '아트레이아의 서' 한정판은 엔씨소프트 R&D 센터 브랜드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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