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배우 원빈과 하지원이 31일 밤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듣고 싶은 남녀 배우 1위에 올랐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듣고 싶은 남녀배우'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총 3871명의 실명 네티즌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 남자 부문 1위는 무려 26.9%(1147명)의 지지를 얻은 원빈이 차지했다.

2위는 현빈(13.9%, 537명), 3위 강동원(11.2%, 434명), 4위 이승기(6.9%, 266명), 5위 소지섭(4.5%, 173명), 6위 고수(3.8%, 147명), 7위 정지훈(비, 3.2%, 125명), 8위 유아인(2.9%, 113명), 9위 하정우(2.7%, 106명), 10위 정우성(2.5%, 96명) 순이었다.

여자 부문에선 2905명의 실명 네티즌이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하지원이 27.8%(808명)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신민아(9.2%, 267명), 3위 김태희(8.7%, 253명), 4위 수애(7.2%, 210명), 5위 이민정(6.8%, 197명), 6위 최강희(6.1%, 178명), 7위 문근영(5.1%, 149명), 8위 이효리(4.5%, 132명), 9위 이나영(3.3%, 95명), 10위 한지민(3.2%, 94명) 순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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