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정준호가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의미 심장한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는 30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2010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소감으로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정준호가 내년 결혼 소식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혼이 설득력이 있는 이유는 그가 불혹의 나이가 지났고, 결혼을 해서 안정을 찾고 싶다는 말을 해왔기 때문이다.

최근 정준호는 10살 연하의 여성과의 교제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으며, 결혼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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