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인생은 아름다워'의 송창의와 '아내가 돌아왔다' 강성연이 31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0 SBS 연기대상'시상식에서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창의는 "감사하다. '인생은 아름다워'를 1년 동안 촬영하면서 정말 가족처럼 지냈고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 어려운 연기 도전하면서 챙겨주시고 보살펴주신 김수현 작가님 감사하고, 촬영할 때 흔들림 없이 잡아주신 정을영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연은 "종영한지 8개월이 지났는데 이렇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큰 힘이 돼줬던 조민기 오빠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SBS 연기대상'은 박진희, 이범수, 이수경이 MC를 맡아 진행 솜씨를 뽐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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