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시크릿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이 31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0 SBS 연기대상'시상식에서 네티즌 최고인기상을 수상했다.

현빈은 "감사하다. 응원하러 나갔다가 얼떨결에 같이 받게 됐다. '시크릿가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더욱더 멋있고 까칠한 주원이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은 "감사하다. 우선 길라임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이시간에도 우리 스태프들은 한컷 한컷을 위해 고생하시는 스태프들에게 이 상을 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SBS 연기대상'은 박진희, 이범수, 이수경이 MC를 맡아 진행 솜씨를 뽐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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