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일본 대표하는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2)가 오스트리아 배우 마누엘 슈워츠(30)와 이달 중 결혼한다.

1일 관계자는 "두사람은 지난해 8 월 LA에서 실시한 'Virgin Road' 뮤직 비디오 촬영에서 만났고, 5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며 "현재 아유미는 임신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일을 계속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달 중으로 혼인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지만 결혼식과 피로연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 또 하나의 소중한 사랑에 만났다"고 밝혔다.

하마사키 아유미의 마음을 차지한 마누엘 슈워츠는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흡사한 외모를 소유한 꽃미남 배우이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 1998년 싱글 '포커 페이스'로 데뷔했으며 우타다 히카루, 아무로 나미에 등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여가수로 유명하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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