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1박2일' 멤버 이수근이 이정과 김종민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했다.

1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국민히어로 '명! 받았습니다'는 서울지방 병무청에서 첫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이정은 병무청에서 간단한 신체검사 및 국민히어로가 되기 위한 자격면접을 봤다.

이정은 히어로 면접에서 해병대 관련 질문과 제대 후 첫 예능출연에 대한 소감 등 까다로운 질문을 받았다.

'1박2일' 제작진 측에서 섭외 연락이 오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은 이정은 "'1박 2일' 쪽에서 연락 온 적이 아예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정은 "인터넷 상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부풀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1박2일' 멤버 이수근 역시 "'1박 2일'측에서도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정과 '1박2일'멤버 김종민과의 비교에 대한 질문에 이수근은 "김종민은 2년전 모습 그대로를 펼치고 있고, 예능 분위기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단지 대중들이 김종민을 보고 웃지 않을뿐"이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명! 받았습니다' MC들은 병무청에서 병적기록표를 직접 발급 받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