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주연배우들이 새해, 시청자들에게 신년각오와 인사를 했다.

제작진은 SBS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주연배우들은 2010년 마지막 날과 2011년 첫 날을 변함없이 촬영장에서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좀 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3일 오전 밝혔다.

주연을 맡고 있는 정우성은 "2011년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지금까지 '정우'와 다른 반전된 캐릭터로 찾아 뵐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수애는 "지난 한 해 너무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11년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남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차승원은 "2011년에는 드라마에서 '손혁'이 얼마나 더 나빠질지 모르겠다"면서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 그의 히스토리를 알게 되면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시청자들에게 애정을 당부했다.

김민종도 인사를 남겼다.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새해가 밝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거꾸로 먹고 있는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가수에게 많은 사랑바란다"고 전했다.

막내 최시원은 "모든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그 가정에 월,화요일이면 아테나가 틀어져 있으면 좋겠다"고 애교 섞인 말로 시청자자들의 사랑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이지아는 "지난 해에 대한 아쉬움보단 새해에 대한 희망으로 시작하시길 바란다"며 "2011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는 바램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첫 방영을 시작한 SBS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새해을 맞아 스토리가 급물살을 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작전과 넘치는 긴장감을 안방 극정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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