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아파트 다세대 단독주택 등에 대한 전ㆍ월세 정보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주택 전ㆍ월세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공개 범위는 주택임대차 계약서에 확정일자 청구가 있는 모든 물 건으로 2010년 2월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시 모든 주거용 전ㆍ월세 임대가격, 계약일, 면적 등이다.

조회방법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에 접속, 가격정보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정숙 부동산관리과장은 “그동안 객관적 통계 없이 호가 위주의 전ㆍ월세 가격을 부동산관련업체 등에서만 공개해 정부 차원의 적정 임대가격 공개가 필요했다”며 “이번에 제공되는 부동산 가격정보가 행정기관에서 공개하게 됨에 따라 주거용 전ㆍ월세 가격 투명화와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동산관리과(☎ 2289-183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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