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성중 전 서초구청장(53)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박성중 전 서초구청장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서울시 공보관,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쳐 민선 4기 서초구청장에 당선됐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해 '효령상' 효행부문에 선정돼 받은 상금 10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인연이 있다.

박 신임 총장은 "티끌만한 비리도 발 못 붙이도록 내부 자정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온정주의에서 벗어나 미래사회를 위해 재투자하는 데 모금이 쓰이도록 기부문화를 바꿔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