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최양하 한샘 회장은 3일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고객감동' 경영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회사가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인 고객감동경영에 직원 모두가 실천에 나서야 한다"며 "이런 변화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감동의 소리를 듣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CI를 재정비하고 품질보증 프로세스를 보완하겠단 계획도 밝혔다. 그는 "CI 운용실태를 파악하고 재검토해 한샘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제품개발이 고객과의 접점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실을 신설, 전사적 개발회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올 핵심 사업 모델로는 INT 직매장, 온라인, IK사업 등을 꼽았다.

최 회장은 "고객감동을 위한 목표관리 체계를 보완해 어느 해 보다도 고객감동경영이 가능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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