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발라드 유닛 슈퍼주니어-K.R.Y.가 한국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슈퍼주니어-K.R.Y.는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SUPER JUNIOR-K.R.Y. THE 1ST CONCERT'라는 타이틀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찾는다.

멤버 규현, 려욱, 예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K.R.Y.는 국내 가요계에 유닛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 슈퍼주니어의 발라드 유닛으로, 슈퍼주니어 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각종 OST에도 활발히 참여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슈퍼주니어-K.R.Y.는 지난해 일본과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며 "한국에서도 슈퍼주니어-K.R.Y.의 콘서트를 보고 싶다는 국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이번 공연이 전격 결정된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 예매는 1월 13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G마켓을 통해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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