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구제역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급등세에 대한 부담감이 매도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중앙백신은 2.48%(400원) 하락한 1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일바이오(-2.72%), 대한뉴팜(-1.27%), 씨티씨바이오(-2.01%) 등도 모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관련주들은 지난 이틀간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구제역은 지난해 11월말 경북에서 최초 발생된 후,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4일 오전에도 농림수산부가 충북 괴산의 돼지농장에 접수된 의심신고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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