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배우 주다영이 MBC에브리원 새 시트콤 '레알스쿨'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주다영은 4일 오후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에서 열린 '레알스쿨' 제작발표회에서 "이전에는 어두운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내 나이와 내 성격에 맞는 역을 맡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다영은 극중에서 인형같은 외모와 천상의 노래실력을 가졌지만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소녀가장 다영 역을 맡았다.

주다영은 "일종의 캔디 역할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 선배같은 캔디역할을 연기하고 싶어서 참조하고 있다. 귀여우면서도 코믹한 연기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레알스쿨'은 미국도 캐나다도 아니지만 그곳에만 다녀오면 영어 성적이 쑥쑥 오른다는 전설의 영어학교 '레알스쿨'을 배경으로 10대 청소년들이 레알스쿨의 비밀교실 '시크릿클래스'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간다는 스토리다.

틴에이저 시트콤 '레알스쿨'은 오는 1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