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5일 강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했던 코스닥 지수가 장초반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 물량에 밀려 하락 전환했다.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3% 하락한 520.0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69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물량이 76억, 161억원에 이른다.

업종 지수도 대부분 내리는 모습이다. 제약(-0.79%), 운송(-0.86%), 컴퓨터서비스(-0.59%) 업종 등이 1% 미만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식품의약안정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알앤엘바이오가 이틀 연속 하한가로 직행했다. 해저터널관련주로 크게 올랐던 KT서브마린도 10%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제이와이피 최대주주 등극으로 상한가 행진을 기록했던 제이튠엔터 역시 하락전환했다.

셀트리온은 2.12% 떨어진 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서울반도체는 0.25% 오르며 강보합권을 유지 중이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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