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윤지영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SBS는 6일 지난 15년간 SBS에서 뉴스를 비롯해 '생방송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천만원 게임', '낭만 콘서트', '우리가 바꾸는 세상', '라디오 809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윤지영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보다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당분간 재충전을 한 후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SBS는 전했다.

성악을 전공한 윤지영은 뮤지컬 등의 분야에도 도전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주저하면 무대에 대한 열정이나 여러 형태의 방송에 도전할 자신감이 없어질 것 같아 용기를 냈다"며 "그동안 참아왔던 열정이나 욕망을 뉴스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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