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군복무 중인 가수 김정훈이 제대 후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정훈은 오는 3월 14일 일본 사이타마 현에 위치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찾는다.

이번 팬미팅은 3만석 규모로 진행되며, 이미 많은 일본팬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끝낸 상태이다.

특히 김정훈은 입대 전 녹음을 하고 순차적으로 낸 모든 앨범이 오리콘차트 10위안에 들며, 일본 내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정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기다려준 팬분을 위해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팬분들에게 프로포즈를 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 28일 제대를 앞두고 있는 김정훈은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가수와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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