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에코마일리지 우수 참여단체와 아파트 5개 소를 선정, 시상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선정기준은 기존사용량(직전 2년) 대비 최근 6개월 평균 온실가스 감축을 한 곳이다.

우수실적 상위 4개 단체인 광장청구아파트, KT광진지사, 성진강변스파랜드. 서울중광초등학교와 500가구 이하 시범 아파트 자양10차현대홈타운가 선정됐다.

상위 4개 단체는 구청장 표창과 인센티브 시상금 1000만원이, 시범아파트는 구청장 표창과 시상금 6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있는 18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에게 구청장 표창을 한다.

단체를 제외한 에코마일리지 개인회원은 기준사용량 대비 6개월 평균 감축률이 10%이상이면 LED조명 멀티탭 절수샤워기 에코컵 등 녹색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김은혜 환경과장은“앞으로도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한 우수단체, 아파트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성공모델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문화도시 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