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증시 상승세 올해도 지속… 북한 리스크 등 변수에 주목

신년계획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게 재테크다.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전개될 경제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관련 업계의 움직임을 읽는 것이 성공 재테크의 첫걸음이다.

2011년에도 국내 경기 회복세와 증시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은 낙관론과 비관론의 견해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실용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금리 인상과 북한 리스크, 미국 경기 회복, 중국 긴축, 유럽 재정 위기 등 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요소들이 잠재해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을 잘 타는 전략 수립이 재테크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투자자들이 자금 상황에 맞지 않는 재테크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푼돈도 아끼겠다는 발상에서 출발해 1억 원을 마련하는 재테크가 10억 부자로 가는 디딤돌이다.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리겠다는 생각은 오히려 도박이 될 수 있다. 목표 수익률을 너무 높게 잡기보다는 안정성에 기반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재테크 계획을 짜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코노믹리뷰>는 전문가들을 통해 올 한 해 재테크 시장의 전망을 알아보고
부자가 되기 위한 주식·펀드·은행·보험·부동산 등 각 분야별 ‘2011 재테크 필승 전략’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이코노믹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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