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공모주로 오는 13일 공모 예정인 무선통신 솔루션 사업체 씨그널정보통신과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운영업체 다나와가 각각 1만1900원(+4.39%)과 1만6800원(+1.82%)으로 상승했다.

이달 17일 공모 예정인 맞춤치료 개발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6800원(+1.49%)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함께 공모 예정인 블루콤은 1만5150원(-1.30%)으로 7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이달 24일 공모 예정인 VoIP(인터넷연동)서비스업체 케이아이엔엑스는 8100원(+1.25%)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26일 공모 예정인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는 2만1500원(+2.38%)으로 5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 심사 청구기업인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은 8만7000원(+2.35%)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 관련 주로는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 삼성SDS가 15만6000원(+0.65%)으로 올랐고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은 각각 35만원(+14.29%), 9만5000원(+12.16%)으로 연일 급등세를 이어갔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9050원(-1.63%)으로 소폭 하락했다.

현대 관련 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38만원(+6.15%)으로 급등했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구.현대택배)은 각각 8만1000원(+1.89%)과 1만100원(+ 8.60%)으로 올랐다.

그 밖에 종합건설사 포스코건설이 8만7000원(+1.16%)으로 7일 연속 상승했다. 자동차 부품업체 세원테크는 4800원(+17.07%)으로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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