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손은서와 샤이니 민호가 달콤한 고백으로 촬영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8일 방송된 KBS2 ‘백점만점’에서는 2011년 신년을 맞아 아이돌 학생들과 떠난 팀워크 트레이닝 MT 제2탄이 방송됐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혹한의 날씨에 떠난 MT에서 '백점만점' 학생들은 팀워크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된 '숨겨진 친구 찾기' 미션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어 '진실 게임' 시간에서 레인보우 재경은 손은서에게 ‘샤이니 민호가 정말 이상형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손은서는 “샤이니 민호가 내 이상형에 가깝다”며 “이때까지 연하를 만나 보지는 않았지만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손은서의 고백에 민호는 “원래 이상형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 3회분을 촬영하면서 생겼다”고 우회적으로 손은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백점만점’ 3회에서 샤이니 민호는 손은서에게 선택을 받아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진실게임에서는 아이돌들의 숨겨진 민낯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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