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한 아이패드용 여행 어플리케이션인 ‘경기관광’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해 12월 29일 출시한 IPad용 경기도 관광 어플리케이션 ‘경기관광’이 출시 1주일만인 4일 현재 300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 아이패드용 여행 카테고리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관광과 관계자는 “경기관광이 유료 어플리케이션인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판매세는 대단한 것”이라며 “경기도내 관광지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 낸 사진과 자세한 관광지 정보가 사용자들의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관광’ 어플리케이션에는 감각적으로 표현된 고화질의 경기도 관광 사진 5,000여 컷이 담겨져 있으며, 관광지의 핵심 정보는 물론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주변 관광지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의 연계 시스템 역시 갖춰져 있어 이용자들은 ‘경기도 관광’을 통해 얻은 관광정보를 주변사람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경기도는 재미있는 여행이야기와 추천 여행 코스 등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경기도 관광’ 어플리케이션에 추가해 감성적 사진과 유익한 이야기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직접 작성해서 올리는 관광지 지역통신원 소식을 추가, 이용자들의 시각에서 ‘경기도 관광’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으로 스마트폰에 비해 최소 2배 이상 큰 화면을 통해 사실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무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관광’ 어플리케이션 가격을 1.99$로 결정하고, 출시 기념으로 50% 할인된 가격인 0.99$에 판매 중에 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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