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의 '플레이스 태그' 안드로이드 버전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소셜 플레이스 리뷰 서비스인 '플레이스 태그'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스 태그는 모바일 지도 서비스인 '플레이맵'과 연계해 현재 장소에 대한 감상과 리뷰를 실시간으로 작성하고,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는 소셜 플레이스 리뷰 서비스다.

플레이맵과 플레이스태그는 아이폰 버전이 출시된 이후 앱스토어 'What’s Hot'에 장기간 소개되고 있으며, 현재 25만 여건의 다운로드(내려받기)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버전의 '플레이스 태그'는 출시된 모든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 7일부터 T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오즈 스토어, 올레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양균 엠앤소프트 모바일LBS팀 팀장은 "이번 플레이스 태그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는 더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좋아하는 장소와 그 느낌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개발했다"며 "상반기 내에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한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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