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지드레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의 원천에 대해 밝혔다.

지드레곤은 10일 밤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적 원천에 대해 묻자 "음악적 재능의원천... 습관화 되서 그랬던 것 같다"며 "양사장님이 연습생 때 일주일에 한번 작곡을 해서 제출하라고 했다. 그때 습관이 되서 그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음악적 원천에 대해선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많이 듣는다"고 하자 MC 탁재훈은 "혹시 여자에게 상처를 준적이 있냐"는 고 물었다. 이에 지드레곤은 "준 적도 있고 받은 적도 있었던 것 같다"며 "주로 많이 상처를 받았던 것 같다. 하지만 헤어질 때는 별다른 이유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항상 데려다 준 여자 친구의 집이 실제 그 여자친구의 집이 아니었던 적도 있었다"고 연애때의 에피소드도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지드레곤을 비롯해 빅뱅 멤버 탑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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