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작곡가 하정호가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하정호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은 물론 기획, 제작까지 참여한 프로젝트 앨범 'Love Story'는 오는 14일 발매된다.

'Love Story'는 사랑을 주제로 한 발라드 앨범으로, 그 첫 번째 주인공인 로아는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어급 신인가수로 촉망받고 있다.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로아는 1년여에 걸친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녹음 작업을 마쳤으며, 이미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된장걸'과 배우 소지섭의 '고독한 인생' 등 피쳐링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하정호는 "기존 가수들과의 작업에서는 나도 모르게 가수의 이미지나 틀 안에 갇혀 작업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어떤 틀 안에 구애 받지 않고 나만의 화법과 감성을 그대로 담고자 'Love Story'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게 되었다"고 프로젝트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처음으로 프로듀싱, 기획, 제작까지 참여한 앨범이라 많이 떨리고 기대된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 로아는 물론, 앞으로 이어질 'Love Story'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정호 작곡가는 신혜성, 린, 조성모, 브라이언, 거미, 빅마마, 플라이투더스카이, BMK, JOO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작곡작업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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